[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프랑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을 웃돌면서 유로화 강세를 이끌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르키트는 4월 프랑스 PMI가 44.2를 기록, 전월 41.9에 비해 개선됐다고 밝혔다.
PMI지수는 50을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50을 밑돌면 경기 수축을 의미한다
계절조정 기준으로는 44.4로 전월 44.0는 물론 전문가 예상치 42.3도 웃돌았다.
특히 서비스부문 PMI는 44.1로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 41.3과 예상치인 42도 웃돌았다.
잭 케네디 마르키트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는 "프랑스 민간부문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며 "다만, 여전히 경제는 취약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소식 이후 유로화는 강세로 전환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076달러로 0.08%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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