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 자회사 턴어라운드 가능성 기대-우리證
2013-04-24 08:13:30 2013-04-24 08:16:13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4일 네패스(033640)에 대해 높아진 자회사 네패스디스플레이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으로 주가할인 요인이 프리미엄으로 변화한 것은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유철환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분을 43% 보유한 네패스디스플레이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영업외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커버글라스일체형(G1F) 방식의 터치패널 생산 자회사가 5월이후 대규모 물량 수주를 확인하며 실적 추정치가 변경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에 대해 그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19억원, 62억원으로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둔화 전망은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웨이퍼레벨패키지(WLP)와 디스플레이 드라이버구동칩(DDI) 가동률이 하락했고, 25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지급에 따른 것"이라며 "4월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2분기 이후 동사실적 개선의 견인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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