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고령 운전자를 위한 안전 실증 실험 실시
2013-04-25 10:11:11 2013-04-25 10:13:48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토요타 자동차는 지난 22일 일본 아이치현 토요타시에서 고령자의 교통 사고 저감을 목표로 고령 운전자의 교차로 사고 실증 실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 실험은 2월부터 토요타시 거주 50명의 고령 운전자를 모집해 토요타 도시 교통 연구소, 토요타 중앙 운전학원, 토요타 중앙연구소 등의 협조 아래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토요타는 실증 실험에서 차량에 설치된 드라이브 레코더를 통해 교차로에서의 고령 운전자의 운전 행동을 분석한다. 그 결과를 근거로 토요타 중앙 운전학원에서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 운전 강습회를 실시하고, 교육을 받은 후의 효과도 조사할 예정이다.
 
토요타는 이 외에도 차에 탑재된 카메라로 일시 정지 표지판이나 빨간 불을 등을 인식해 소리와 표시로 운전자에 주의를 환기하는 교차로 주의 환기 시스템도 함께 실험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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