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미쓰비시, 모건스탠리 투자신탁 사업 인수 논의
2013-04-29 09:07:38 2013-04-29 09:10:34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모건스탠리의 투자신탁 사업부를 40억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28일(현지시간)주요 외신은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쓰비시UFC의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법인 유니언밴칼이 모건스탠리 투자신탁 사업부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 인구가 줄어들고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대출 수요가 저조해지자 국외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거래가 성사되려면 미국 당국의 승인이 필요하다.
 
미쓰비시UFJ는 이미 모건스탠리의 지분 22%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미쓰비시UFJ는 이달 초 도이체뱅크의 부동산 대출 사업을 약 37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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