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호텔신라(008770)가 부진한 1분기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18분 현재 호텔신라의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2000원(3.45%) 하락한 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6% 감소한 73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6일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79억원으로 4%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0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52% 하회하는 저조한 실적"이라며 "지속적인 일본인 관광객 감소로 호텔의 영업적자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 이후 개선될 업황을 고려한다고 해도 목표주가가 정당화 되는 시기는 오는 2014년 이후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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