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신혼부부 대상 주택담보대출 연 3.59% 제공
2013-04-29 14:16:53 2013-04-29 14:19:48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한국씨티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6월30일까지 연 3.59%의 신혼부부 대상 특별 금리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신혼부부가 씨티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씨티 혼합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누구에게나 연 3.59%(2013년 5월1일 기준, 최초 3년 고정금리 기준, 최초 3년 이후에는 변동금리 적용)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게 제공되는 국민주택기금대출과 비슷한 수준이다.
 
‘씨티 혼합금리 주택담보대출’은 대출기간 10년 이상 30년 이내이며 최초 3년, 5년간 고정금리 적용되며 이후에는 만기까지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금리혼합형 상품이다.
 
씨티은행 담당자는 “국민주택기금대출은 소득, 주택면적, 주택가격 및 대출금액 제한 등 조건이 많아 해당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신혼부부가 많았다”며 “이번 씨티은행의 특별 금리 행사가 주택구입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씨티은행은 전세자금대출에 대해서도 신혼부부에게 연 0.1% 특별우대 금리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씨티전세자금대출’ 상품의 금리는 최저 연 3.81%부터 최고 연4.61%(4월 29일 현재, 6개월 변동 신규코픽스 연동 기준)다.
 
신혼부부 대상 우대금리의 혜택을 받으려면, 대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내 결혼하였거나 향후 6개월 이내 결혼이 예정된 커플로 가족관계증명서나 예식장계약서(혹은 청첩장)등을 제출하면 된다.
 
(사진제공=씨티은행)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