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형 건설사 분양, 전년비 20%↓
2013-04-29 15:15:14 2013-04-29 15:18:09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4.1부동산대책이 발표됐지만 국내 대형 건설사들은 여전히 분양에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29일 삼성물산(000830), 현대산업(012630)개발 등 대형 건설사를 구성된 한국주택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3개사가 13개 사업장에서 총 1만366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동월(1만6788가구) 대비 18.6% 감소한 규모다.
 
전년 대비 월 신규공급 예정물량은 3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했고, 실제 분양한 물량도 지난해 동월대비 4개월 연속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869가구로 가장 많고 ▲경기 4516가구 ▲인천 1071가구 ▲세종 818가구 ▲전북 702가구 ▲강원 391가구 ▲충남 297가구 순으로 공급된다.
 
사업유형별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6609가구로 가장 많고 도급 사업이 4630가구, 자체분양사업이 2425가구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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