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현대산업, '응암10구역' 재개발 수주
2013-04-30 10:31:20 2013-04-30 10:34:11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SK건설은 현대산업(012630)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 은평구 응암동 419번지 일대 '응암10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도급액은 2000억원으로, SK건설 지분은 51%다.
 
◇SK건설 응암10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제공= SK건설)
 
재개발을 통해 지어질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에 1275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392가구를 오는 2015년 6월 착공과 함께 일반분양한다.
 
사업지는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6호선 응암역이 근처에 있고 은평 이마트와 응암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은명초·영락중, 충암초·중·고 등이 인근에 있다.
 
김수환 SK건설 도시정비영업1팀장은 "응암10구역은 뛰어난 교통·생활 입지에다 불광천과 백련산 등 배산임수의 자연환경까지 갖춘 곳"이라며 "SK건설의 역량을 집중해 은평구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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