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미국과 유럽발 훈풍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1960선을 회복했다.
30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9.69포인트(1.01%) 오른 1960.3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59억원, 273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기관만이 128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1%), 전기전자(1.7%), 철강금속(1.4%), 증권(1.3%), 서비스(1.2%), 제조(1.2%), 건설(1.2%), 통신(0.8%) 등 대부분이 상승세다. 다만, 의료정밀(-4.2%), 전기가스(-1.0%), 은행(-0.6%)은 하락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우세인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150만원을 회복한 이후 고가를 높이며 2.3%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77포인트(0.49%) 하락한 565.57을 기록하고 있다.
이 날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아이센스(099190)(-0.1%)는 낙폭을 줄이며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아이센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36억9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3.3% 늘었다고 밝혔다.
홈캐스트는 장중 하한가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홈캐스트(064240)는 횡령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지난 29일 서울중앙지검에서 (회사를) 압수수색한 사실이 있으며 현재 검찰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기소 여부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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