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HK 드라마, 이제 VOD로 본다
채널J, 5월 7일부터 일본 드라마 VOD 서비스 개시
2013-04-30 13:34:01 2013-04-30 13:36:51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일본문화 전문채널 채널J가 일본 NHK의 드라마를 다시보기(VOD)로 서비스한다. 
 
채널J는 오는 5월 7일부터 LG유플러스를 통해 <고우 공주들의 전국>의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채널J)
 
채널J는 이번 LG유플러스 VOD 사업 진출을 계기로 다양한 VOD 플랫폼과 IPTV 등의 방송 플랫폼에 진출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디지털 케이블 VOD 전문 기업 ‘홈초이스’ 런칭도 앞두고 있다.
 
채널J는 "그동안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일본 프로그램 VOD를 제공하기 위해 각 일본 방송국들과 긴밀한 협력을 해왔다"며 "특히 일본에서는 VOD와 모바일 시청 플랫폼이 한국만큼 활성화 되지 않았고 그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달라서 콘텐츠의 VOD 판권을 구매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고 설명했다.
 
채널J는 현재 채널J에서 방영되고 있는 NHK 대하 드라마 <타이라노 키요모리 >를 비롯해 트랜디드라마 <도시전설의 여자>, <더블유의 비극>, <앤써(ANSWER)>, <다시 한번 너에게 프로포즈>등도 상반기 중 VOD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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