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업용 부동산시장도 흔들
2009-01-05 22:16:41 2009-01-05 22:16:41
미국 주택시장에 이어 상용부동산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지가 5일(현지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뉴욕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이 이미 10%를 넘어섰으며 시카고 댈러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공실률도 올해 17∼19%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실질 임대료도 부동산 호황기 시절에 비해 30% 정보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같은 공실률 상승과 임대료 하락은 부동산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대출 채권 부실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은 400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파이낸셜]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