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559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2013-05-04 09:00:00 2013-05-04 09:00:00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서울·경기지역의 주거용 건물 47건을 포함해 559억원 규모, 485건의 물건을 매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매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이뤄진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자치단체가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 228건이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압류재산은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도 자진납부나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받은 뒤에는 온비드나 캠코 조세정리부에서 매각결정통지서를 교부받을 수 있다.
 
<주요 공매 물건>
(자료:캠코)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