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위안화(RMB)를 거래하는 개인 및 중소기업 고객에게 오는 연말까지 100위안 당 1마일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SC은행은 이번 마일리지 제공 외에도 연말까지 위안화(RMB) 표시 무역거래에 대해 송금 및 신용장 통지, 추심, 매입 등 무역거래에 따른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주고 있으며 위안화 표시 환전 시에는 환율을 70% 우대해주고 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위안화 정기예금 금리(5월6일 현재, 1년제 최고 연2.0%)를 제공하고 오는 20일부터는 위안화 현찰 예금 입금 시 징구하는 현찰수수료 2.5%도 연말까지 전액 면제해 줄 예정이다.
라제시 카난(Rajesh Kannan) SC은행 자산관리사업부 전무는 “위안화는 국제시장에서 그 중요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으며 거래고객도 급속히 늘고 있다”며 “이번 마일리지 제공은 중국과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위안화 거래 고객에게 SC은행이 드리는 또 하나의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서는 가까운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아시아나클럽 회원번호를 등록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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