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혹은 전문대 졸업자로서 포항이나 광양에서 상주 또는 교대근무가 가능한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분야는 시험분석, 품질검사, 설비운전, 정비지원 등 생산기술직군이다.
다자녀(3자녀) 양육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지원시 우대한다.
합격자는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3개월간 철강생산공정, 화학분석, 재질시험, 제품출하, 기초 정비실무 등의 훈련과정을 거친 후 포항 및 광양 제철소 현장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포스코 측은 합격자들이 경력 공백에 관계없이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여성들이 현장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제철소 내에 각종 여성편의시설을 마련해 두고 있으며,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입사한 송미영 주무(포항제철소 품질기술부 재질시험과)가 현미경으로 강판의 품질을 검사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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