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금천구 부지 매입..연구소 용도로 사용
2013-05-07 18:51:04 2013-05-07 18:53:56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066570)가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부지를 매입해 향후 연구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7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한국세라믹기술원 부지를 매입했다. 부지는 1만1995㎡(약 3628평) 면적에 매입금액은 638억원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오는 2014년 말 경상남도로 이전하면 2015년부터 연구소 부지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관계자는 "부지를 매입한 것은 2015년에 연구소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가산디지털단지에 LG전자가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연구소를 두고 있는 것을 감안할때, 이번 부지도 MC 연구소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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