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실적 개선 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날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부문에서 지난해 기존점 성장률이 2.6%에 그쳤다는 점은 우려스럽지만 신규 점포가 제한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라 비용 통제에 따른 실적 개선 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현재 중국 부문의 매출은 14% 가량 성장하고 있다"며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7%, 영업이익은 69% 증가하면서 양호한 실적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부문 역시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국내 매출 감소 추세는 당분간 계속되겠지만 영업이익 성장은 이어갈 것"이라며 "브랜드 영업 중단 관련 손실이 올해는 없고 재고 충당금 관련 비용 역시 2분기까지 환입 반영되면서 원가율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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