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한국투자증권은 8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3D 홀로그램 사업에 진출해 브랜드 가치가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D 전용상영관은 실물 크기의 아티스트 퍼포먼스를 영상, 조명 등을 통해 실제 콘서트와 비슷하게 재현한다"며 "3D 홀로그램은 사업을 글로벌로 확장하기 위한 첫 단추로 국내에서 에버랜드 등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홀로그램 사업은 아티스트의 물리적인 활동 한계를 극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리 제작된 홀로그램 컨텐츠를 상영할 수 있는 플랫폼이 늘어나면 추가적인 수익 창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구체적인 사업방향과 진행과정을 확인한 후 추정치를 실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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