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KTB투자증권은 8일
CJ프레시웨이(051500)에 대해 중장기 실적이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민정·강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외식업 경기 회복 지연되면서 예상되긴 했지만 더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신종자본증권 700억원 규모 발행으로 향후 투자 재원 마련 위한 유상증자 리스크는 일단 해소됐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향후 3년의 연간 실적 추정은 하향하지만 오는 2017년까지 장기 추정 매출과 이익률에 큰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개 분기 연속 다소 실망스러운 외형 증가세를 보였고 이익률도 더디게 개선됐다"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기조가 발휘돼야 주가 상승 모멘텀과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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