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9일 채권시장은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5월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기대감에 강세 출발한 이날 채권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강세 폭이 확대됐지만 향후 추가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강세 폭을 되돌렸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점도 강세 폭을 줄인 배경이 됐다.
앞서 미국 채권시장도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는 전일과 동일한 2.55%에 마감했다.
5년만기 국고채도 전일과 동일한 2.62%를 기록했고 10년만기 국고채는 전일에 비해 0.02%p 오른 2.84%를 기록했다. 20년만기 국고채는 전일에 비해 0.01%p 오른 3.02%에 마감했고 30년만기 국고채는 전일과 같은 3.11%에 장을 마쳤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와 동일한 107.00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에 비해 0.04%p 하락한 2.65%를 기록했고 통안채 1년물은 전일에 비해 0.02% 빠진 2.58%에 장을 마쳤다. 통안채 2년물은 전일에 비해 0.01%p 내린 2.58%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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