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3분기 LCD패널 수요 확대-신한證
2013-05-10 08:56:14 2013-05-10 08:58:52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3분기 애플의 신제품 출시와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소현철·민정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애플은 아이폰5S·뉴아이패드 미니·아이패드5·맥북에어·아이맥 등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LG디스플레이와 샤프·재팬디스플레이가 아이폰5S용 액정디스플레이(LCD) 패널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두 연구원은 "올해 LG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이상 증가한 5300만대, 내년에도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한 8000만대로 LG전자 스마트폰용 LCD 패널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LG화학(051910)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서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양산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며 "오는 4분기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용 플렉서블 OLED 패널을 LG전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렉서블 OLED 스마트폰이 기존 휴대폰폼 팩터를 파괴시켜 향후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예상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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