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우리금융(053000)지주의 차기 회장에 이순우 우리은행장(사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0일 시내 한 호텔에서 이 행장, 이종휘 신용회복위원장, 김준호 우리금융 부사장 등 후보자 6명에 대해 약 1시간씩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순우 행장이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회추위가 정부와 의견 조율을 하고 이후 인사 검증도 거쳐야 하므로 빨라도 다음 주 쯤 내정자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회추위는 6월 주주총회에서 신임 회장을 추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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