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실리콘 가격, 5주 연속 하락
2013-05-12 12:29:19 2013-05-12 12:31:45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폴리실리콘 가격이 16달러 중반으로 떨어지며 5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2일 태양광가격조사기관 PV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폴리실리콘 가격은 전주보다 2.71% 하락한 kg당 16.49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PV인사이트
 
156 mm 다결정과 단결정 웨이퍼는 전주와 가격이 동일한 각각 0.842달러, 1.269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PV인사이트는 폴리실리콘은 공급 증가와 웨이퍼 업체들의 수요 감소로 가격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모듈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 전주보다 2.19% 오른 와트당 0.701달러를 기록했다.
 
PV인사이트 측은 "모듈업체들이 공격적인 단가인상에 나서면서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면서 "6월에 반덤핑 및 보조금지원 관련 관세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어 주문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