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4일 신한투자증권은
이랜텍(054210)에 대해 삼성전자 글로벌 스마트폰 지배력이 확대됨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주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주요 고객은
삼성전자(005930)와
삼성SDI(006400)"라며 "삼성전자 글로벌 스마트폰 지배력 확대와 주요 고객사내 점유율 상승에 따라 올해 큰 폭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배터리팩에서 스마트폰 케이스로 주력 제품을 확대하며 실적이 상승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베트남과 인도법인의 케이스 매출액은 각각 392%, 154% 늘어난 1398억원, 7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지난해 신설된 중국 수녕 법인 가동률 상승과 삼성SDI내 점유율 상승,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와 삼성전자내 점유율 상승에 힘입어 배터리팩 매출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는 의견이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62% 늘어난 8886억원, 192% 늘어난 영업이익 4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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