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꿈의 멘토링' 행사 개최
2013-05-14 09:59:04 2013-05-14 10:02:01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대한항공(003490)이 항공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꿈을 후원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항공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중·고·대학생들을 위한 '꿈의 멘토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꿈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한항공이 장래 진로를 고민하는 중·고·대학생들에게 견학을 통해 항공업무의 각 부문을 소개하고 분야별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그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항공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중?고?대학생들을 위한‘꿈의 멘토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올해가 처음인 이번 행사에는 장래 항공업계 종사를 희망하는 대한항공 임직원 자녀들과 동반 친구 등 총 85명이 초청됐다.
 
초청된 청소년들은 전세계 운항 중인 모든 대한항공 항공기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지휘하는 통제센터를 견학하고 모의 비행훈련장치인 FTD(Flight Training Device)를 직접 체험했다.
 
또 항공기의 부품 및 장비를 검사하고 수리, 부품교환 등을 수행하는 정비 격납고와 객실승무원들의 안전 훈련을 담당하는 객실훈련원을 둘러봤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는 대한항공의 객실, 정비, 운항, 통제, 지상직 등 각 분야별 대표 사원 5명이 1일 멘토로 변신해 멘토-멘티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꿈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항공 시설 체험 및 멘토들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항공업계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꿈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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