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멤버십 눝'·'팅 패키지' 출시.."젊은 층 잡는다"
2013-05-15 09:25:27 2013-05-15 09:28:18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SK텔레콤이 1020세대를 비롯해 젊은 층 잡기에 나선다.
 
SK텔레콤(017670)은 젊은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특화 멤버십 서비스 'T멤버십 눝'과 청소년 대상 LTE 3종 혜택 '팅(Ting)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T멤버십 눝'은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용에 특화된 'T'PLE(T플)'과 커플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COUPLE(커플)' 2종으로 구성됐다.
 
'T플' 멤버십을 이용하면 멜론과 T스토어, B tv 모바일, 호핀 등에서 영화·방송·음악·교육·게임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무제한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매월 T멤버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1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11번가 쿠폰도 제공한다.
 
'커플' 멤버십은 젊은 층의 주요 데이트 코스인 영화와 커피, 공연을 '1+1'으로 즐길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메가박스와 폴바셋·엔젤리너스 등에서 커플당 연 4회(커피는 제휴처 합산 기준)까지 1+1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0~20%의 상시 할인도 제공된다. 전국 유명 레스토랑에서 상시 2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커플 멤버십은 남녀 커플 뿐만 아니라 친한 친구나 가족 등 누구라도 2명만 모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팅 패키지'는 ▲풍부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경제적인 요금제 ▲각종 무료 콘텐츠 ▲성능 좋고 저렴한 단말 등을 총칭하는 것으로, SK텔레콤은 청소년들의 경제적인 LTE 서비스 이용을 위해 이 세가지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따라 LTE 팅 24·52 요금제가 새롭게 출시됐다.
 
각각 월 2만4000원, 5만2000원으로 총 2만8000원, 6만2000원어치의 음성·영상, 데이터, 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LTE 팅 24'는 월 500MB(메가바이트), 'LTE 팅 52'는 2.5GB(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존 'LTE 팅 34·42' 요금제도 데이터 제공량을 각각 500MB에서 750MB, 1GB에서 1.5GB로 1.5배씩 확대했다.
 
SK텔레콤은 청소년 고객들이 데이터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부모님이나 기타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매월 1일 자동으로 일정량의 데이터를 이체받아 사용할 수도 있는 '데이터 자동선물'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T멤버십 눝'과 '팅 패키지'는 앞으로 오랜 시간 SK텔레콤을 이용할 젊은 세대 고객들에게 꼭 맞는 경제적 상품과 양질의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고자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 별 혜택을 지속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T멤버십 눝' 론칭 기념으로 지인에게 'T멤버십 눝'을 추천하면 최신 휴대폰, 이동전화 요금지원(1년)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무한능력자 선발대회' 이벤트를 내달 25일까지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젊은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특화 멤버십 서비스 'T멤버십 눝'과 청소년 대상 LTE 3종 혜택 '팅(Ting) 패키지'를 출시한다.(사진제공=SK텔레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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