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현대하이스코(010520)가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15일 오전 9시7분 현재 현대하이스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50원(2.75%) 오른 3만175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김지환 현대증권 연구원은 "비수기와 제품가격 하락으로 1분기 별도 영업이익률은 3.7%로 부진했지만 연결 영업이익률은 4.9%를 기록해 해외법인 영업환경이 내수보다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단기간에 철강시황이 반등하기는 어렵겠지만 하반기 이후 철강재 가격이 오르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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