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마감
전화: 김선형 특파원(신한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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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한글로벌 김선형 연구원과 함께 합니다. 연구원님, 미국 마감 소식 전해주시죠.
연구원: 다소 부진했던 경제지표들로 인해 개장초 하락하던 주가지수들이 오후들어 연준의 양적완화조치가 당분간 지속될것이라는 낙관론에 힘입어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 소매, 반도체, 자동차, 태양광, 운송, 항공, 제약 등이 상승했고, 금광, 에너지, 주택건설, 바이오 등이 하락했습니다.
앵커: 증시 이슈와 특징 종목은 어떤 것들이 있었습니까?
연구원: 올 1/4분기 중 대형헤지펀드들이 애플 주식을 대거 매각했습니다. 타이거매니지먼트는 전량 매각했고, 아팔루사매니지먼트는 24만7000주를 매각했습니다.
특징종목은 구글입니다.
구글은 개발자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음원서비스 출시하면서 주가는 최초로 $900 넘어섰습니다.
미국 최대 백화점인 메이시즈는 예상을 상회한 분기실적과 배당금인상을 발표했습니다.
영국의 HSBC는 30억불에 이르는 비용절감을 위해 1만4000명을 추가 감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자카드는 EU의 반독점조사 압력에 따라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하향으로 슈퍼마켓업체 세이프웨이의 주가는 약세 흐름을 보였구요,
농기구업체인 디어는 예상에 부합한 분기 실적과 함께 순익전망하향으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앵커: 주목해봐야 할 경제지표와 일정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연구원: 미국 노동부는 4월 생산자물가가 0.7%하락해 전망치였던 0.6%를 하회했다고 밝혔습니다.
3월의 0.6% 하락에 이어 두달 연속 하락해 3년 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5월 주택시장지수는 44 를 기록해 전망에 부합했습니다.
내일은 4월 주택착공과 건축허가건수, 4월 소비자물가,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 5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발표됩니다.
월마트, JC페니, 노스트롬, 델, 오토데스크, 어플라이드머터리얼즈, 시나닷컴은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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