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외신 브리핑
출연: 김희주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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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지표 혼조에도 사상 최고가 - CNN머니
오늘 새벽 뉴욕증시가 지표 혼조에도 사상 최고가를 이어갔습니다. 이 소식 CNN머니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CNN머니 보도에 따르면 뉴욕증시는 엇갈린 경제 지표 가운데 혼조세를 보이다가 상승 마감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대비 0.40% 오른 1만5275.69로 거래를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시장은 연이어 발표된 경제 지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난달 산업생산과 이달의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으나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5월 주택건설지수 호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전미 주택건설업협회(NAHB)가 발표한 주택건설지수는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한 44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예상치 43을 상회하는 결과입니다.
▶메이시스, 1분기 순익 2억1700만불..예상 상회 - 블룸버그
지난밤 실적을 공개한 기업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가 예상을 웃도는 경영 성적을 공개했습니다. 이 소식 블룸버그 통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메이시스는 1분기 순이익이 2억1700만달러, 주당 55센트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1억8100만달러, 주당 43센트에서 대폭 개선된 것으로 시장 예상치인 주당 53센트를 웃도는 성적입니다.
이와 함께 메이시스는 분기 배당을 주당 5센트 인상한 25센트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테리 룬드그렌 최고경영자(CEO)는 "현지에 맞는 상품 구성과 독점 상품 라인을 확장해 젊은층 고객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메이시스 주가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일 대비 2.55% 오른 48.60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스코, 3분기 순익 예상치 상회 - CNBC
다음으로 살펴볼 기업은 네트워킹 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즈입니다. 지난해보다 실적이 개선된 모습이었는데요. CNBC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CNBC 보도에 따르면 시스코는 지난 4월27일로 마감한 2013회계연도 3분기 순익이 25억달러, 주당 46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억달러, 주당 40센트였던 것에 비해 14% 웃돈 성적입니다.
특별 항목을 제외한 기업의 순익은 시장 예상치 주당 49센트를 상회하는 주당 51센트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지난해보다 5% 늘어난 122억달러였습니다.
한편 시스코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날 보다 0.28% 내린 21.21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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