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1980선까지 뛰어오르며 상승 출발했다.
1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4.64포인트, 0.74% 오른 1985.9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일본의 올해 1분기 GDP성장률(잠정치)가 전분기보다 0.9% 성장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예상치였던 0.7% 성장을 웃돌았다.
전년대비로도 3.7% 성장을 기록해 일본 경기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줬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틀째 랠리를 이어갔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다시 신고점을 경신했다.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양적완화 지속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면서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6억원, 89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747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1.49%), 철강금속(0.80%), 전기가스업(0.77%) 등이 오르고 있고, 비금속광물(0.68%), 건설업(0.36%), 의약품(0.01%)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81포인트, 0.50% 오른 568.46을 기록하고 있다.
루멘스(038060)는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고,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1.94% 상승하며, 장중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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