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아파트와 주택, 근린생활시설, 대지 등 모두 268억원 규모의 국유부동산 62건을 매각·대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개매각과 대부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이뤄진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 매주 온비드를 통해 매각·대부하고 있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은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입찰의 경우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29건이 포함 돼 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뒤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매각·대부에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며 최고가 낙찰자가 둘 이상일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자료: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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