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스마트 온비드 출시.."스마트폰으로 공매하세요"
2013-05-09 10:40:36 2013-05-09 10:43:19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공매물건 입찰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온비드' 앱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자산관리공사)
스마트 온비드는 공공자산 온라인 처분 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앱이다.
 
캠코는 이번에 지난 2011년 12월 출시한 모바일 서비스를 대폭 개선해 공매정보 검색부터 입찰까지 가능하게 한 모바일 원스톱 공매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입력 키패드 보안을 강화하고 범용인증서를 활용하는 등 보안체계를 강화해 입찰의 안정성도 확보했다는 평가다.
 
온비드는 조세체납 압류물건, 국유재산 등 대한민국 모든 공공자산 처분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온라인 입찰, 계약까지 가능하도록 구현한 공공자산 온라인 종합 쇼핑물이다.
 
지난 2002년 구축해 11년째 거래디고 있으며 연간 10만건, 4조2000억원 규모의 공공자산이 거래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거래금액은 21조원이 넘는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언제 어디서나 활용이 가능한 모바일 기반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들의 공공자산 처분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더 스마트한 캠코 온비드 서비스를 통해 국민 편익과 공공자산 관리 효율서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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