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SNS 업체 텀블러 '인수'
11억달러에 인수 승인
2013-05-20 08:16:40 2013-05-20 08:19:46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야후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업체인 텀블러를 11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야후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텀블러 인수를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야후 이사회는 지난 17일 전화 회의에서 텀블러 인수안을 승인했으며 이르면 20일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다.  
 
다만, 텀블러 이사회가 야후의 인수 제안을 승인했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설립된 텀블러는 블로그와 사진 공유 등에 특화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사용이 간편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콤스코어에 따르면 텀블러는 지난 3월 기준 전 세계에 1억1700만의 이용자가 있으며 스마트폰 이용자도 1200만명에 이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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