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터플렉스,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
2013-05-21 09:16:16 2013-05-21 09:19:16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인터플렉스(051370)가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인터플렉스는 전 거래일보다 1100원(2.12%) 오른 5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인터플렉스에 대해 2분기 실적 모멘텀이 크게 발생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운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6.8% 증가한 288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삼성전자(005930)의 신규 모델 물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쟁사의 품질 불량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모멘텀 발생 외에도 부진했던 터치스크린(TSP)사업부도 2분기부터 영업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며 "하이엔드(High End)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물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따른 성장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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