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타임)1990 저항선 돌파, 수급이 관건
2013-05-22 14:09:56 2013-05-22 14:12:49
작전타임
출연: 김선영 기자
출연: 최강천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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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시장의 중심이 되는건 무엇인가요?
 
전문가: 저항선에서의 수급 밸런스입니다.
 
3개월동안 종합주가지수의 흐름을 보면 1990에서 2010입니다. 일주일 동안 종합주가지수의 단기 고점은 1990선입니다.
 
1990선부터는 저항선이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저항선과 지지선을 돌파하느냐는 결국 수급의 문제입니다.
 
메이저 투자자인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을 보면 외국인은 6일 연속 매수, 기관은 2~3일 정도 매도 또는 관망을 보였습니다.
 
현재 지수가 1990포인트를 넘어가고 있는 시장 흐름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며칠 동안은 밸런스를 맞춰줬다가 저항선에서 매수를 하는 교집합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수급 밸런스가 한쪽으로 쏠리는 것은 저항성 돌파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앵커: 전략 측면에서는 어떤 점에 주목해봐야 하나요?
 
전문가: 외국인들의 수급을 추종하자는 큰 방향을 따르면서, 1980~1990포인트 부근에서는 단기 또는 중기 저항대이기 때문에 비중 조절을 염두에 두자라는 말씀 드립니다.
 
외국인들의 수급 대상이 되고 있는 시가총액 상위주와 전기전자, 산업재, 금융 업종에 주목해야 합니다. 기술적으로는 20일 선에서 우상향을 그리고 있는 종목들을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전략은 어떻게 세워볼 수 있겠습니까?
 
전문가: 외국인들이 본격적으로 귀환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2월 이후 6일 연속 매수가 나타나는 시장은 처음입니다. 현재 수급에 추종하자는 것이지 향후 수급을 예상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수급과 추세에 추종하면 되겠고, 1990선 저항선 돌파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오늘 밤 버냉키 이벤트에 따른 업 앤 다운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추세는 여전히 상승이고 1965포인트의 중장기 추세가 올라오는 형국입니다. 1980선이라는 단기 매매 신호가 상향 전환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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