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場미리보기)코스피 2000선 안착 여부가 관건
2013-05-22 16:33:32 2013-05-22 16:36:24
내일장 미리보기
출연: 임수균 연구원(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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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 장에서 살펴볼 국내 변수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연구원: 코스피 2000선 안착할지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외국인의 매수 강도가 얼마나 지속될 지도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최근 엔화 약세가 완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환율은 경기 민감 업종에 있어서는 중요한 변수입니다.
 
앵커: 해외 변수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연구원: 오늘은 미 연준 발표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FOMC 의사록이 공개가 되는데요, 최근에 출구 전략에 관련해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이 점이 지난주에는 증시가 단기 조정을 받는 요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밤에는 버냉키 연준 의장의 의회 연설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버냉키 의장이 양적완화 지속 또는 축소에 대한 입장이 발표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서 보셔야 합니다. 유로존에서는 EU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지만 증시 관련 이슈는 없습니다.
 
앵커: 내일 증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연구원: 코스피가 우상향으로 방향을 튼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상승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라고 판단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방향이 아니라 속도입니다. 단기적으로 코스피 2000선 안착하느냐가 중요하겠구요. 전략적으로는 자동차 중심으로 경기민감 대형주에 주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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