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나노엔텍,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강세
2013-05-23 09:00:37 2013-05-23 09:03:25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나노엔텍(039860)이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2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9시2분 현재 나노엔텍은 전일 대비 250원(4.32%) 오른 6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주가 상승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나노엔텍은 국내 채외 진단 의료기기 업체 중 유일하게 원천 기술을 보유한 회사"라며 "글로벌 바이오산업기업인 미국 라이프 테크놀로지사와의 특허권 계약을 통해 보유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여전히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분기부터는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며 "기존 생명공학장비 부문의 꾸준한 매출과 함께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진단장비 외에도 소모성 부품인 카트리지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아울러 다양화된 현장진단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원격 진료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가능성도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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