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하이트진로가 대전 시티즌과 후원 협약을 맺고 대전 구단의 승리를 응원한다.
23일 오전 대전 구단 사무국에서 열린 후원협약식에는 이의성 하이트진로 본부장과 방상복 대전 지점장, 전종구 대전 사장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이 자리에서 대전에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의성 하이트진로 본부장은 "술과 스포츠는 사람을 즐겁게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대전이 팬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이트진로가 함께 응원하며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전종구 대전 사장은 "대전에 꾸준한 지원을 보내주시는 하이트진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즐거운 축구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하이트'·'참이슬' 브랜드로 맥주와 소주 부문에서 국내 정상에 자리잡은 하이트진로는 2005년의 대전시티즌 시민주 공모 당시 2대 주주로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당시 '진로') 현재까지 꾸준한 지원을 보내는 기업이다.
◇전종구 대전 시티즌 사장(왼쪽)과 이의성 하이트진로 본부장 (사진제공=대전 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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