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김신
현대증권(003450) 사장이 취임 1년만에 자진사퇴를 결정했다. 이에따라 현대증권은 김신 ·윤경은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윤경은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
23일 현대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각자 대표이사인 김 사장을 대표이사와 등기임원에서 제외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김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사퇴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이날 정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회계년도(2012년 4월1일~2013년 3월31일) 연결 기준 순손실이 68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은 전년대비 21.2% 증가한 2조1493억원, 영업손실은 239억원을 기록했다.
또 현대증권은 보통주 1주당 50원, 종류주 1주당 552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44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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