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배국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9일 "공기업선진화는 경영효율화와 구조조정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 차관은 이날 불교방송과의 라디오인터뷰에서 "공기업의 방만경영 폐해를 지적"하며 "공기업 선진화 방안은 경영효율화와 구조조정이 동시에 추진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효율화 방안은 노조와의 협의를 통해 추진된다"며 "통폐합 등 정리부분은 꼭 필요한 부분에 한해 적용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해 배 차관은 "7월부터 비정규직법이 확대적용시 당초 예상과 다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고용유지와 노동환경 개선에 대한 논의가 추가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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