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지난 23일 강남역 일대에서 맥주 브랜드 d의 모델인 싸이의 '젠틀맨'과 '강남스타일'에 맞춰 대규모 플래시몹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7시 하이트진로가 지원한 DJ 퍼포먼스카에서 나오는 음악에 맞춰 싸이의 코스프레를 한 댄서와 일반 참가자 500여명이 일제히 거리에 나와 공연을 펼치는 게릴라 형식으로 이뤄졌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DJ 퍼포먼스카와 전문 댄스팀이 전국 주요 도시를 방문해 공연하는 '싸이와 함께하는 전국투어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콘서트는 다음달 중순까지 전주, 창원, 대구, 광주, 대전 등 도시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신은주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플래시몹 이벤트는 신나는 음악과 맥주가 어우러져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이 마련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맥주가 줄 수 있는 새로운 즐거움을 고객과 함께 나누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는 드라이 효모로 맥주의 불필요한 잡맛을 제거하고 깔끔한 끝 맛을 강화해 한국인의 입맛에 적합하도록 한 제품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세계 3대 주류식품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에 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3일 강남역 일대에서 하이트진로의 플래시몹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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