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총재, 11~12일 BIS 총재회의 참석
2009-01-09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출국한다.
 
한국은행은 이번 BIS 총재회의 기간에는 '주요 신흥시장국 중앙은행 총재회의'와 '세계경제회의' '전체 총재회의'가 연이어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이 총재는 우선 11일 오후에 개최되는 '주요 신흥시장국 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해 미국과 유럽지역으로부터 신흥시장국으로의 금융위기 확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12일 오전에는 '세계경제회의'에서 최근의 세계경제와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논의하고, 오후에 '전체 총재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은행부문 위기의 교훈에 관해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의견을 나눈다.
 
또 지난해 11월 G-20 정상회의 합의에 따른 금융안정포럼(FSF :Financial Stabitity Forum)의 회원국 확대 움직임에 대응해 FSF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을 만나 우리나라의 FSF 가입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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