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파주출판문화단지 상업용지 14필지 공급
2013-05-27 09:55:47 2013-05-27 09:58:53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출판문화단지 내 상업업무시설용지(14필지), 1만㎡를 다음달 10일과 11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파주 교하읍 일원 총 155만9000㎡규모로 조성된 파주출판문화단지는 21세기 고도정보화사회에 부합하는 출판, 영상, 소프트웨어가 융합되는 문화종합 미디어시티로써 산업과 문화, 관광이 결합된 신개념 복합콘텐츠의 메카다.
 
지난 2004년 준공된 1단계 지구는 출판 및 인쇄 147여개 업체가 입주해있으며, 올해 4월 조성된 2단계 지구는 출판과 영상, 소프트웨어 업종대상 산업시설용지가 100% 분양완료 됐다.
 
특히 2011년 오픈한 국내 매출 1위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이 입주해 연간 600만명의 외부방문객이 방문하고 있어 주변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공급대상토지목록. (자료제공: LH)
 
자유로 문발IC 1km내로 서울 및 수도권 어디든지 접근이 쉽고, 인근에 조성 중인 운정신도시(일산 1.2배 규모), 문발산업단지, 통일동산 등이 입지하고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업무시설용지는 출판문화단지 마지막 남은 상업용지로, 3.3㎡당 약 360만원의 저렴한 금액에 더해 2년6개월 무이자할부, 중도금 거치기간 1년, 선납 시 할인 연 5.5% 조건으로 공급돼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다음달10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4시까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입찰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낙찰자는 같은 달 20일부터 21일까지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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