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가 '스마트TV'에 최신 인기게임 콘텐츠를 대폭 늘린다.
LG전자(066570)는 27일 금주 중으로 디즈니의 인기 퍼즐게임인 '스왐피-웨어스마이워터(Where’s My Water?)'를 시네마3D 스마트TV 앱장터인 스마트월드에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게임은 이미 스마트폰에서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1억2000만건을 달성하는 등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회사 측은 또 스마트TV용 스왐피는 스마트TV 전용 리모컨인 매직리모컨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주인공인 스왐피가 목욕을 할 수 있도록 매직리모컨을 조작해 수로를 만들어 물이 흘러가게 하면 된다.
내달에는 자동차 레이싱 게임인 '미니모터레이싱(Mini Motor Racing)'과 전략 슈팅 게임 '캐터펄트 킹(Catapult King)'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하반기에 ▲생활 시뮬레이션 인기게임 심즈 프리플레이(The Sims Freeplay) ▲디즈니의 '몬스터 런(Monsters, Inc. Run) ▲카스2(Cars 2) 등 게임콘솔과 스마트폰에서 흥행한 게임들을 추가할 계획이다.
최성호 LG전자 스마트비즈니스그룹장 전무는 "유수 게임 개발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검증된 게임들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스왐피-웨어스마이워터', 등 인기 게임을 제공해 스마트TV 게임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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