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하루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7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출됐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43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71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399억원 증가한 90조9343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 734억원 늘었고, 해외 펀드에서는 335억원 감소했다.
채권형 펀드는 276억원의 자금이 유입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6861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전날보다 635억원 늘어난 56조1112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6802억원 감소한 75조4272억원을 나타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대비 5089억원 축소된 346조4464억원을 기록하면서 하루만에 감소세를 기록했다.
순자산액(설정액·운용수익 합산)은 338조659억원으로 전날보다 6532억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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