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양승태 대법원장이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 대법원을 방문해 브리토쉬 무스타파예프(Buritosh Mustafaev) 우즈베키스탄 대법원장과 양국 사법교류에 확대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무스타파예프 대법원장은 우즈베키스탄 대법원의 민사사법개혁 프로젝트를 소개하면서 우리나라 대법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으며, 양 대법원장은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 대법원장은 또 지난 2007년과 2009년 실시한 우즈베키스탄 법관들의 한국 연수를 더욱활성화 할 것을 제안했으며, 무스타파예프 대법원장 역시 적극 화답했다.
양 대법원장의 우즈베키스탄 순방은 2009년 4월 대법원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무스타파예프 대법원장의 답방 형식으로 성사됐다.
지난 20일 중국 순방을 떠난 양 대법원장은 28일 우즈베키스탄 순방을 마치고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양승태 대법원장(사진 왼쪽)이 28일 브리토쉬 무스타파예프 우즈베키스탄 대법원장과 회담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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