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마진 개선 효과 본격화-KTB證
2013-05-29 08:40:25 2013-05-29 08:43:21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KTB투자증권은 29일 현대하이스코(010520)에 대해 2분기를 바닥으로 이익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심혜선·이재광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엔화 약세 이후 일본의 중국·한국향 철강 제품의 순수출이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두 연구원은 "열연 수입 증가가 가장 컸고 이것이 수입 열연 가격 하락을 견인했다"며 "자동차용 냉연가격이 인상되지 않더라도 수입 가격 하락으로 3분기부터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엔화 약세 속도가 둔화되더라도 엔저가 상당기간 유지되면 국내 열연 가격 약세에 일조할 것"이라며 "수입열연 가격 약세로 인한 현대하이스코의 마진도 나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