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은행, 1분기 순이익 403억달러..사상 최대
2013-05-30 00:08:01 2013-05-30 00:10:54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 은행들이 올해 1분기 동안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1분기 은행업의 총 순이익이 40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의 348억달러 보다 15.8%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고치다.
 
전문가들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은행의 이자수익이 줄었지만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은행들의 92%가 흑자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마틴 그룬버그 FDIC 대표는 "은행 자산 상황이 나아지고 있고 부실화하거나 파산하는 은행 수도 줄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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