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라이콤,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강세
2013-05-30 09:09:10 2013-05-30 09:12:00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이라이콤(041520)이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5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이라이콤은 전일 대비 400원(2.25%) 오른 1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 꾸준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강정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삼성전자의 신규 태블릿PC 모델의 출하가 집중돼있고, 해외 스마트폰 업체의 전략 스마트폰 후속 모델도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라며 "하반기 실적이 기대되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이라이콤은 이같은 양호한 환경에 힘입어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에도 글로벌 스마트폰 신규 모델의 출시 효과를 받아 최대 실적을 다시 한 번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라이콤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용 백라이트유닛(BLU·Back Light Unit)을 제조하는 업체다. 주요 경쟁사는 H&H, 아이디에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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