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채널설정 방법, TV공익광고로 재미있게 배우세요"
다음달 1일 전라권부터 채널설정 홍보 공익광고 순차 방송
2013-05-30 11:30:00 2013-05-30 11:30:00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미래부는 다음달 1일 전라권부터 채널설정 홍보 TV공익광고 방송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익광고는 40초 분량으로 '디지털TV(DTV) 채널재배치의 영향으로 일부 직접수신가구는 일부 채널이 안 나올 수 있지만 이는 TV가 고장난 것이 아니며 TV 리모콘을 이용해 채널을 재설정하면 된다'는 내용과 채널설정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익광고는 채널재배치 일정에 맞춰 각 지역 지상파방송국을 통해 재배치일 열흘 전부터 재배치일 이틀 후까지 약 2주간 방송된다.
 
미래부는 시청자 불편이 없도록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지원을 포함한 대중홍보와 맞춤형 찾아가는 면대면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공익광고는 채널설정 방법을 개그맨들이 출연해 재미있게 설명해 전달효과가 높다"며 "이를 통해 시청자의 자발적인 채널설정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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