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2000선 안착..電車 '강세'
2013-05-30 14:00:44 2013-05-30 14:03:33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2000선에 안착해 등락하고 있다. 별다른 모멘텀이 없어 상승 탄력은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30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32포인트, 0.12% 오른 2003.5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만이 2242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78억원, 454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87%), 종이목재(0.85%), 제조업(0.70%) 등이 강세인 반면, 통신업(-2.15%), 의료정밀(-1/87%), 음식료품(01.64%) 등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2% 넘게 오르고 있고,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도 동반 상승세 유지하고 있다.
 
삼성SDI(006400)가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현재 2% 넘게 오르며 5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반면 국세청의 압수수색 소식에 한화생명(088350)이 2% 넘게 밀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36포인트, 0.57% 내린 582.33에 거래되고 있다.
 
원전 가동 중단 소식에 올 여름 전력난 우려로 스마트그리드주가 상승하고 있다. 옴니시스템(05754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누리텔레콤(040160)피에스텍(002230), 로엔케이(006490)삼화콘덴서(001820)도 동반 강세다.
 
차이나하오란(900090)은 1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12% 넘게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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